가성비 어답터, 솔희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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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빌라에서 주목받는 신성 95년생 잭 그릴리쉬, EPL 팀들 중에서는 여기저기 관심이 뜨겁습니다.

 

아스톤빌라

 

아스톤빌라의 연고지인 버밍엄에서 태어난 잭 그릴리쉬는 6살에 클럽 유스에 입단한 뒤로 한번의 임대를 제외하면, 단 한번도 팀을 떠난 적이 없는 성골 선수입니다.

어릴적부터 미모를 타고난 잭 그릴리쉬는 영국 태생이지만 아일랜드 출신 부모님을 두어 이중국적을 가진 선수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아스톤빌라의 최고의 재능이라고 평가받았고, 2012년에는 불과 16살의 나이로 프리미어 리그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노츠카운티 임대

 

13-14시즌 노츠 카운티로 임대를 가게 되고 공미 포지션에서 37경기 5골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시즌 말에 다시 아스톤 빌라로 복귀하게 됩니다. 이후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이때부터 아스톤빌라는 잭 그릴리쉬를 주목하며 1군으로 기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스톤빌라

 

14-15시즌 주전이 된 잭 그릴리쉬는 18살의 나이로 색깔을 잃은 아스톤빌라 중원에 창의성을 불어 넣었습니다. 당시 축구팬들은 아스톤빌라와 잉글랜드의 미래가 나타났다고 모두 찬사를 보냈습니다. 시즌 24경기 3도움으로 좋은 키패스 능력과 드리블 능력으로 아스톤빌라가 EPL 잔류하는데 큰 도움이 되면서 4년 재계약 까지 맺었습니다.

 

15-16시즌에도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고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기용이 되었습니다. 21경기 11도움으로 팀에 기여했지만, 나이트클럽에서 문란하게 노는 모습이 사진에 찍히는 등 사생활이 공개되며 그의 실력은 주춤하게 됩니다. 특히 맨시티에게 40으로 대패한 당일밤, 나이트에서 유흥을 즐겼다는 사진이 언론에 돌게되었고 이러한 논란들로 2군행 통보를 받았습니다. 잭 그릴리쉬는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 못하는 와중 팀은 강등까지 되게 되면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맙니다.

잭그릴리쉬가 출전한 EPL 16경기에서 모두 패하면서 특정 선수 출전시 최다 연패 기록을 갈아 치웁니다.

 

 

16-17시즌 2부리그로 강등된 아스톤빌라에서마저도 여러 논란으로 구설수에 빠지며 성장이 멈추게 되었고,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은 점점 사라져 갔습니다. 31경기 52도움으로 에이스 놀이는 했지만 챔피언쉽에서 승격 실패를 하며 다시 1시즌을 챔피언쉽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17-18시즌에는 프리시즌에 3개월가량 신장 부상을 당하면서 모든 기대감을 없앴습니다. 하지만 11월 리그 경기에 복귀하면서 많이 성숙해졌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27경기 35도움을 기록하며 아스톤빌라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은 그릴리쉬는 아스톤빌라를 승격 PO에 진출 시키지만 풀럼에게 패배하게 되면서 승격에는 아쉽게 실패하고 말게 됩니다. 레스터, 토트넘, 첼시 등 많은 팀들의 오퍼가 있었지만 아스톤빌라는 모든 제의를 거절하고 한 시즌을 더 챔피언쉽에서 보내게 됩니다.

 

 

18-19 시즌 경기중 난입한 관중에게 그릴리쉬는 뒤통수를 맞게 되었고, 27살의 관중은 14주동안 감옥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고 잭 그릴리쉬는 아스톤빌라의 주장까지 역임합니다. 시즌 36경기 68도움을 기록하며 수많은 구설수에도 흔들리지 않고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잭 그릴리쉬의 활약 덕분에 아스톤빌라는 EPL로 승격하게 됩니다.

 

19-20 시즌 EPL 복귀를 토트넘과 했지만 그릴리쉬의 실수로 해리케인은 역전 골을 넣으며 EPL 복귀 신고식을 호되게 치뤘습니다. 하지만 팀에서는 등번호 10, 에이스인 잭 그릴리쉬는 현재까지 31경기 98도움을 기록, EPL에서도 통한다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이름값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잭 그릴리쉬의 포지션은 윙어와 공미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위치면 모두 소화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입니다. 드리블을 주무기로, 패싱과 탈압박이 뛰어난 미드필더이며 잉글랜드 모드리치라고 불리곤 합니다. 전반적인 볼 컨트롤이 모두 뛰어나기 때문에 많은 EPL 클럽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몸값은 약 70m 유로로 맨유와의 링크가 가장 찐하게 연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스톤빌라의 레전드 아그본라허는 그릴리쉬는 맨유보다는 더 좋은팀에 가야한다고 했습니다.

또 전 카디프 감독 닐워녹은 잭 그릴리쉬의 열혈한 팬임을 밝히면서 그릴리쉬는 에릭칸토나의 Magic을 지니고 있으며, 맨유와 잘 어울린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잭 그릴리쉬는 피지컬이 작고 제공권 부분에서 많이 약합니다. 그리고 제일 큰 단점은 문란한 사생활입니다.

멘탈적인 부분만 잘 잡고 계속 이렇게 활약해준다면 잉글랜드의 신성 제임스 메디슨과 함께 EPL 핵심 미드필더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맨유? 토트넘? 첼시? 과연 어디로 이적할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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