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나미야잡화점 줄거리!

나미야잡화점의 기적은 2012년 12월 19일 국내 번역 출간된 이래 6년 연속 베스트셀러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서점가에서 21세기 가장 경이로운 베스트 셀러라고 불리는 소설입니다. 

 

이소설은 총 5장의 목차로 이루어졌는데요! 30여년째 비어있는 폐가, 나미야잡화점에 숨어든 삼인조 좀도둑이 뜻밖에도 과거로부터 도착한 고민 상담 편지에 답장을 하면서 겪게되는 기묘한 하룻밤의 이야기를 그리는 소설입니다. 작가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편지라는 설정을 단순한 판타지가 아닌 추리적인 향기와 깊이가 담긴 소재로 나타내는데 마치 연작처럼 단편적으로 이어지던 에피소드들이 어느덧 하나로 연결되는 구성 곳곳에서는 최고의 추리소설가 다운 절묘한 솜씨가 돋보입니다. 

이야기의 배경은 30여 년간 비어있던 교외의 한 잡화점. 강도짓을 하고 경찰의 눈을 피해 달아나던 삼인조 좀도둑이 '나미야 잡화점'으로 숨었는데 그곳으로 난데없이 의문의 편지 한 통이 도착합니다. '나미야 잡화점 주인' 앞으로 온 편지는 고민 상담을 담고 있었습니다. 삼인조는 누군가의 장난은 아닌지 의심하지만, 편지에 이끌려 답장을 해주기 시작합니다. 이상한 편지는 한 통으로 그치지 않고, 답장도 이어지면서 여러 가지 고민과 인생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그와 더불어 나미야 잡화점을 둘러싼 비밀도 하나 둘 베일을 벗는데.

이 소설을 읽으면서 모든 사람들이 각각의 자기 고민으로 사연을 보내지만 이 사연을 삼인조 도둑들이 답장을 해주며 상담자의 인생에 큰 전환점을 만들어주는 계기가 됩니다. 이 세사람또한 고민 상담을 해주면서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며 서로가 서로의 인생에 기적을 가져다 준것입니다. 

아무리 도둑이라고 하지만 어떻게 보면 안해줘도 될 답장이지만 그 고민 편지를 받고 답장을 써주며 그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수있는 존재가 된다는게 그 삼인조 도둑들도 느끼는 게 많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상담소가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갖고 살수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