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어답터, 솔희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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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리개 ” - 인물분석 및 연기분석

 

1. 작품개요(장르/감독/러닝타임)

드라마/최승호감독/101

 

2. 시놉시스 (줄거리)

01 | 평범한 여배우의 자살

평범하고 이름도 잘 알려져있지 않은 여배우 정지희(민지현)가 자살을 하게 되었으며, 한 신문기자에게 도착한 메일 한 통과 지희의 오빠의 소속사 대표 고소로 이 영화는 시작된다.

02 | 성 상납 강요로 소속사 대표 구속

소속사 대표의 성 상납 강요에 고위층 인사들이 관련되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검찰은 특별수사를 시작하고, 정지희를 둘러싸고 있던 사건들이 이장호(마동석)기장에 의해서 하나 둘 밝혀지기 시작한다.

03 | 검사의 끝없는 노력

한 명의 검사로서 피해자를 위해 끊임없이 싸우는 김미희(이승연) 검사.

이장호 기자와 함께 피해자를 위한 싸움을 계속 해나가고 결정적인 히든카드와 카리스마로 소송을 이어나간다.

04 | 정지희 사건의 진실

정지희는 고다령(이도아)의 등장으로 더 유명해지기 위한 스폰서를 얻기 위해 큰 다짐을 하게 된다.

하지만 소속사 대표로부터 분위기를 흐렸다며 현회장이 나간 사이 뺨과 머리 등을 맞는다. 정지희는 자신이 뜨기 위해서는 이 방법 밖에 없다고 더욱 굳게 마음먹는다.

05 | 목격자의 진술

현회장이 정지희를 막 다루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 고다령.

하지만 어떠한 방법도 없었기 때문에 소속사 사장이 시키는대로 그 현장을 빠져나간다. 그 후 정지희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한 동안 죄책감에 시달려서 검사의 조언으로 외국에 나갔다가 결정적인 순간 법정에 찾아와 증인 자리에 참석한다.

06 | 어이없는 판결

이장호 기자는 되찾은 다이어리로 인터넷 뉴스 보도를 하고 검사에게 증거로 제출하라고 건네준다. 하지만 법정에서 김검사가 제출한 부분이 공개되자 판사는 화면을 끄라고 하고 소송을 마친다고 하면서 자리를 떠 버린다.

07 | 다시 덮어져 버린 사건

정지희 사건은 이렇게 세상 밖으로 알려졌는데도 불구하고 소속사 대표와 감독은 징역 1년형에 구형받고 현회장의 무혐의로 풀려나게 된다.

 

3. 주제

여자연예인 성상납의 실태를 고발한다.

4. 주요등장인물(2~5)

-등장인물분석

이장호(마동석)

나이 : 30(추정)

직업 : 맨땅뉴스 기자

성장과정 : 기자들 사이에선 불굴의 기자로 유명함, 과거부터 미친개처럼 한번 사건을 물면 끝까지 파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임

성격 : 불의를 참지 못하고 자꾸 들춰내다가 고위층들에게 미움을 사 재판에도 걸리고 힘든 삶을 살고 있음. 하지만 불굴의 사나이로 불의를 보면 멈추지 못함. 악바리 정신을 갖고 있음

정지희(민지현)

나이 : 20대 초반(추정)

직업 : 연예인

성장과정 : 연예인만을 바라보고 순수하게 자람. 하지만 실상은 성상납이 없으면 잘 될 수가 없음을 깨닫고 좌절.

성격 : 성실하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 노력파. 하지만 현실은 노력만 가지고는 될수 있는게 없음.

 

김미현(이승연)

나이 : 30(추정)

직업 : 검사

성장과정 : 어렸을 때 성폭행을 당해 아픔이 있음. 그래서 더 마동석과 힘을 합쳐 밝히고 싶어함.

성격 : 마동석과 비슷한 성격을 갖고있음. 불의를 참지 못하고, 성폭행에 관해선 특히 더 한번 잡은 사건을 끝까지 해결하고 싶어 하는 성격.

 

5. 출연 배우의 특징 및 이미지 (배우의 특징,이미지, 배역의 적합성 분석)

마동석의 이미지는 쎄보이고 집념의 사나이, 조폭에도 잘 어울리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배우로서 상당히 열심히 하기로 정평이 나있고 연기도 뛰어난 진정한 배우라는 느낌이 든다. 개인적으로 마동석이 안나왔다면 지금 노리개의 인지도는 더욱 낮았을 것이다. 그만큼 배역의 적합성에서는 최고라고 생각한다.

 

민지현라는 다소 인지도가 없는 배우를 캐스팅 했다. 배우로서의 이미지도 안잡혀 있고 특징은 이쁘다는 것밖엔 할말이 없다

다소 연기력이 아쉽고 배역에 대한 역할은 다 이해한 것 같았으나 이 배역에 쓰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좀 더 애절함이 묻어나고 간절해 보이는 배우가 연기를 했으면 좋았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이승연이라는 배우는 7번방의 선물,하모니,똥파리 등등 잔뼈가 굵은 배우이다. (출연작만 24) 이미지는 강철한 이미지, 냉철한 이미지, 때로는 좋은 엄마 등등이 있다. 이 작품에서는 냉철한 검사 역을 맡아서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아주 잘 소화했고, 배역에 대한 적합성도 적당 하다고 본다. 다만 조금 아쉬운점이 있으면 장영남이란 배우가 좀 더 잘 어울릴거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5. 배우의 연기력 및 표현력 분석

이 장면에서는 마동석의 연기력이 빛을 발한 장면이다. 그녀의 다이어리를 찾으려고 고군분투하는 마동석의 모습이다. 이 장면만큼은 몰입도가 엄청 났다.

 

 

이 장면 에서는 이승연의 연기를 볼수 있는데 이승연씨가 너무 순하게 생기셔서 그다지 강한 검사의 면모를 보기가 힘들었다. 좀 더 강하게, 그리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좋았을걸 이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민지현씨가 성상납을 요구 받는 장면인데 신인 치고는 준수한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배우라기엔 아직 부족하고 연기자 수준이였다. 다른 배우가 이 역할을 맡았다면 좀 더 외모적으로 색기가 있으면서 청순한 모습을 연출 했다면 관객들에게 호기심을 유발시켜 좀 더 지루함을 덜지 않았을까 싶다.

 

이 장면은 진짜 아쉬운 장면이다. 물론 잘 소화는 하셨지만 이 영화의 제일 캐스팅 미스는 판사라고 생각한다. 갑자기 돌변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어색하게 비춰졌다. 영화 보는 중간에도 갑자기 쟤 왜저래? 라고 어떤 관객이 하는 소리도 들었다. 정말 아쉬운 부분이다. 캐스팅 미스 하나가 몰입도를 떨어뜨린다는 말이 여기서 나오는 것 같다. 내가 이 영화를 고른 이유기도 하다. 최고의 캐스팅과 최하의 캐스팅이 동시에 공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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