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는 사실 필터 달린 선풍기같은 느낌이다.
실제로 선풍기에 필터만 달아도 공기청정기와 같은 효과를 낸다고 한다.
가성비 어답터 답게 좀 저렴하고, 커버 범위가 넓은걸 골라보도록 하자.
사실 공기청정기가 없어도 그만이지만,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부터 시작해서
미세먼지 그리고 피부에도 공기가 영향을 끼친다고 들어서 좀 더 민감하게 고르기 시작했다.
일단 샤오미, 삼성, LG, 위닉스를 염두해두고 보자.
퓨리케어가 압도적으로 가격이 높고, 30평을 커버할수 있고, 소비전력은 70W에 센서는 pm1.0이다.
너무나도 좋은건 알고 있지만, 가격때문에 쉽게 고를수 없는게 현실이다.
사실 커버 범위가 높은게 좋다고 하지만, 거실에 하나 놓고 모든 방을 커버하는건 말도 안되고 효율이 굉장히 떨어진다.
거실 커버 10~15평짜리 한개와 각 방에 작은것을 하나씩 놓는게 가장 효율적이다.
그렇다면 LG는 제외하고 위닉스,삼성, 샤오미를 두고 거실형을 살펴보자.
위닉스 제로는 13평형에 소비전력 34W, 센서 PM10이다.
삼성 블루스카이는 12평형에 소비전력 40W, 센서 PM10이다.
샤오미 미에어 프로는 18평형에 소비전력 66W, 센서 PM10이다. 필터가 E11 인게 흠이다.
위닉스 가격은 약 22만원
삼성 가격은 약 20만원
샤오미 가격은 약 15만원이다.(직구)
샤오미의 장점은 저렴하고, 커버 범위가 굉장히 넓다는 것이다. 하지만 AS가 약하고, 필터도 E11이라 생각보다 많이 못거른다. 하지만 필터가 저렴하고, H13 필터로 바꿀수있다.
삼성의 장점은 가격은 좀 있지만 AS가 확실하고, 필터도 H13, 커버 범위도 12평이라 왠만한 40평대 집까지는 거실을 커버 할수 있다. 하지만 필터가 4만원대로 가장 비싸다. 그리고 동글이를 추가하면 어플로도 조절할수 있다고 한다.(스마트싱스)
위닉스의 본품 가격이 제일 높다. AS가 뛰어나고, 삼성과 장점이 거의 동일하다.
결국엔 고민하다가 삼성꺼를 주문했다. ax40n3030wmd모델은 색으로도 공기 상태를 알려준다.
본가는 36평이고, 본가 거실은
AX40N3030WMD 모델로 모든 범위를 커버하고
나머지 방은 샤오미 2S 버전으로 공기 상태가 안좋으면 돌아가게 어플로 설정해서 사용하고 있다.
방이 3개라서 모든 방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데는 30만원, 삼성꺼 20만원 해서
50만원 정도 들고, 필터값은 약 1년에 10만원정도 들 예정이다.
퓨리케어 같이 커버 범위가 엄청 넓고, 더 좋은 모델도 많지만, 사실상 엄청나게 큰 커버 범위는 필요가 없다.
범위가 큰 공기청정기 보다 범위가 작은 대신 여러방에 놓으면 더 효율이 좋다는 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