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어답터, 솔희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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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잔류를 위해 꼭 승리해야만 하는 인천

오늘 인천과 성남 경기에서는 인천이 승리했습니다.

강등 탈출을 위한 귀중한 경기였던 만큼 많은 선수단들이 눈물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뒤에 들은 얘기로는 유상철 감독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진단을 받았단다. 구체적인 사연은 아마도 구단이 직접 밝히지 싶다.

그리고 이 얘기는 오늘 전반전이 끝나고서야 선수단에게 전해졌단다.

인체 구조에서 ‘췌장’은 ‘간’보다도 더 미련퉁이란다. 지가 숨이 깔딱깔딱할 때까지 힘들다는 신호를 전혀 보내주지 않는 미련퉁이란다. 경남이 승격하던 그 무렵 내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이자 같은 회사에서 밥 벌어먹고 살던 친구가 그 병으로 세상을 떠났기에 얼마나 미련퉁이냐고, 그친구가 떠나기 전부터 떠나고나서까지 두고두고 말하는 얘기다. 그 미련퉁이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걸 알고도 오늘 벤치에 앉아 팀을 지휘한 유상철 감독에게 경의를 표한다.

출처: https://digilog4u.com/56450

 

유상철 감독님 제발 훌훌 털고 일어나세요 | digilog4u(디지로그포유)

축구팬들 사이에서 오늘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의 '눈물'에 대한 설왕설래가 많다. 나도 가슴 아프다. 내가 2017년 7월 1일부로 문화체육부로 발령받고 처음 공을 쏟았던 게 K리그였다. 당시 챌린지에서 뛰던 경남의 클래식 승격을 지켜봤던 처지에서 부산 조진호 감독의 비운은 정말 기억하기 싫은 일이다. 그것도 하필 경남 원정전에서 패하면서

digilog4u.com

경남도민일보 기자가 올린 글에 의하면 몸이 아픈것 맞는것 같습니다.

유상철 모친께서도 췌장암으로 투병중이시라고 하니 굉장히 걱정이 됩니다.

약간 황달 증상도 보입니다 .. ㄷㄷ

 


가족들은 원래는 해외생활 중이었으나 2019년 6월쯤 한국으로 다 들어와 있다고 합니다. 

현재 병원에 입원하여 황달 치료 중(담낭쪽이 막힌 것으로 추정)

선수들이 눈물을 흘린것은 성남전이 마지막 지휘 경기가 될 것 같다고 해서 작별전이 될것 같아서였다고 합니다.

유상철 감독의 의지로 수원전도 벤치를 지킨다고 합니다.

정밀 검사는 결과는 기다리는 중이시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진 최선을 다할 예정이시라고.. 하네요..

- 출처 : 조축 개축 팟캐스트

 

 

우리의 영원한 레전드 중 한명 유상철 감독님 빨리 건강이 좋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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