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로버스 맥주삽입 관련 엠블럼 심의중

으라차차 만수로 13화에는 만화가 최훈이 이사진들과 만나

엠블럼을 그리는 모습이 나왔었는데,

그와 관련하여 엠블럼 공지가 오늘자로 올라왔다.

지난 으라차차 만수로 방송 이후 로고 (엠블럼) 관련 관심을 많이 주셔서 관련 상황을 안내드립니다.

1) 로고 방송시기 (공개시기) 와 맞춰 변경을 계획했었습니다.

2) 현재 로고 관련 영국 협회의 심사를 대기 중입니다 (영국FA 규정에 따르면 "음주" 관련 로고는 금지되어 있어, 중앙에 "양조장"을 연상하는 (뜻하는) 배럴을 중심으로 심사는 진행됩니다).

3)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다음 시즌 혹은 특정 시기에 로고를 구단 내에서 전반적으로 적용 예정입니다.

모든 준비와 과정을 철저하게 마친 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더 나아가 갑작스러운 변화는 리그와 상대 팀들에게 혼선을 줄 수 있으니 더욱 준비를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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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일 방송에서 심의가 안나서 못쓴다고 자막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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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럼 교체 시기를 방송과 맞추려고 했으나, 영국 내 규정상 맥주를 로고에 삽입 할수 없어

엠블럼 중앙에 있는 배럴을 중심으로 심사 중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첼시로버스의 새로운 코치가 영입되었습니다.

국내 정유사에 6년간 재직중이던 권용성 코치는 축구 산업 진출을 위해 

영국에 유학을 왔고, 최근 석사를 마친 권용성 코치는 코치로 일을 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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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한 경기 씩 집중해서 나아가는게 중요"

2018년 10월에 처음 첼시로버스 훈련에 참가하고 올해 1월부터 완전히 합류하게 된 후안 다비드 데비아를 처음 만난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후안은 미성년자 때 윙크스, 케인 등의 선수들과 함께 토트넘 유스에서 훈련을 받은 경험이 있는 선수로 현재 로버스의 핵심으로 거듭했습니다.

강등권 탈출의 중심에 있었던 후안은, "로버스에 제가 있는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한국 프리시즌부터 시작해서 런던과 한국의 미디어의 관심을 받게된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새 선수들이 빠르게 적응하면서 새로운 스킬과 경험을 팀에 가져와 로버스가 우승 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고, 한 경기 씩 집중해서 나아가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라고 덧 붙였습니다.

하지만 언제든 '완벽'은 없는 법. 후안은 본인과 팀 차원의 훈련 모두에 대한 주의를 아끼지 않으며, "많은 면에서 발전해야하지만, 우리가 플레이하는 축구의 강도와 템포를 더 높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훈련 때 강도를 높여야합니다," 라고 따끔하게 지적했습니다.

더 나아가, "가끔은 훈련 때 선수들이 너무 많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선수들이 많은 것은 좋지만, 가끔은 너무 많아서 공을 터치하는 횟 수가 적어집니다," 라고 말하며 선수단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훈련 방식, 볼 소유 훈련, 더 잦은 미니 게임, 그리고 공을 만지는 횟 수 증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훈련이 '나쁘다'라고 말하는 경우 많은 선수들이 공 터치 횟 수가 적기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두 팀이 있고, 비슷한 레벨의 다른 팀들은 훈련을 주 1회만 하는 것에 비해 로버스는 훈련이 주 2회라는 것이 구단에게 고맙지만, 더 많은 훈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라며 더 많은 훈련에 대한 열망을 보였습니다.

프로 계약과 데뷔를 꿈꾸는 후안은 더 높은 곳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계속 축구를 하고 싶고 발전하고 싶습니다. 더 높은 레벨에서 뛸 수 있다 생각하고 상위 리그 팀들의 제안도 있기에 모두 고려 중입니다. 더 높은 레벨에서 뜀으로서 저도 더 동기부여되고 많이 발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고 더했습니다.

후안은 이번 주말 옥스테드&디스트릭트와의 원정 경기에 나서 로버스의 연승에 선봉을 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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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이 상위 리그팀에 제안이 있다고 하니 대단하네요..ㄷㄷ

잘한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ㅠ 더 좋은 제안, 프로 팀 제안이 오면 보내줘야 하지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