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주 방송에 뭉쳐야찬다 어쩌다FC 원정 유니폼의 선정건이 방송 되었습니다.
3:0으로 일레븐FC에 진 어쩌다FC는 안정환 감독의 공약 에 따라 원정 유니폼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공약은 3골차 이내로 질 경우 원정 유니폼을 안정환감독 사비로 맞춰준다는 것이였습니다.
첫번째 디자인은 똥(?)색이라고 다들 완강하게 거부
두번째 디자인은 일단 보류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보랏빛 체크 도 일단 보류.
너무 검정색이라 더워 죽을수도 있다는 의견에 보류
5번 유니폼은 유벤투스 같다고 해서 바로 탈락(XX두 노쇼 사건 여파)
웨스트햄,아스톤빌라 같은 6번 유니폼도 일단 보류
안감독이 입고 나왔던 7번 유니폼을 선수들은 강추 했다
너무 아스날 유니폼 같다. 하지만 아스날을 좋아하기때문에 개인적으론 7번이 되었으면 좋겠다.
전북 유나이티드의 유니폼과 상당히 흡사한 9번 유니폼.
하지만 선거 띠 모양을 하고 있어서 선거 출마 경험이 있는 이만기 주장이 완강히 거부
마찬가지로 선거 띠 모양 같다고 해서 약간 주저..
11번 디자인도 유벤투스나 팔레르모와 상당히 흡사하지만, 안정환 감독의 개인적으로 맘에 든다고 해서
갑자기 선수들도 옹호 !
결국엔 11번 핑크로 확정이 났네요. 막상 입고 모이면 이쁠것 같긴 합니다.
팔레르모, 유벤투스의 느낌을 지울수 없는건 사실입니다.
분홍도 나름 이쁘긴 하네요.
뭉쳐야찬다 축구 하는걸 보고 싶긴한데 목요일 방송에서는 유니폼 선정과 발 사주, 한의원 방문만 방송에 나왔습니다.
아쉽습니다.
점점 일취월장 하는 전설들을 보고 있으면 안되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