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 기사만 나오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찍는다. 또 무슨 사고를 쳤나 싶어서 그런 것 같다
악플도 내 책임이라고 생각하지만 가족 관련 악플을 보면 힘들다.
내 피붙이 하나는 지키고 싶은데 아이에게 설명을 해줘야 하니까 좀 그렇다
성현아는 슬하에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을 두고있다.
서장훈 : 좋은 일과 이야기로 대중을 만나야 한다. 가족을 건드리는 건 정말 나쁜 짓이지만 복귀도 모르는 판에 ‘악플러를 고소해서 잡았다’고 기사가 나오면 더 이미지가 안 좋아질 것 같다
악플러에 대응한다는 기사에 악플이 더 달릴 것 같다.
센 악플러를 잡으려다가 부드러운 악플러를 엄청나게 만들게 될 수도 있다
우리도 악플을 많이 신경 쓴다.‘잡을까 말까’ 생각할 때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젊지 않다.
악플러를 잡는데 시간을쓰는 것도 아깝지 않나
이수근 : 때로는 무대응이 가장 현명한 대응일 수도 있다. 엄마가 무너지면 안 되지 라고 했었습니다.
정말 롤러코스터 같은 삶이네요
대기업 이사였던 아버지 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 모델 일을 하였고 1994년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광주전남 예선대회에서 진, 본선에서 미에 당선됐다.
2002년에 마약 복용 혐의로 구속되었고, 2003년에 누드 화보를 발표한 후 2004년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에 출연해 칸 영화제에 진출해 재기에 성공했으며 2006년 SBS 어느날 갑자기로 정극 복귀를 했다.
2010년에 여섯 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하여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재혼한 남편의 사업이 순탄치 않아 별거에 들어갔고, 이후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으며 2013년 성매매 관련 기소돼 1,2심에서 벌금 200만원이 선고됐으나 2016년 대법원 판결에서 무죄를 인정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MBC로부터 출연금지를 받아야 했다.
그 이후 2018년 KBS 2TV 아침 TV 소설 파도야 파도야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는데 1997년 같은 채널 월화 미니시리즈 열애 이후 해당 작품을 통해 KBS 드라마에 재출연했다.